[뉴스카페]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2023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가스 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목적을 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인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LPG·고압가스 판매시설 및 사용시설 등이다.
점검반은 가스설비 이용실태 및 시설·기술기준 적정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정위치 근무 및 안전 수칙 숙지 상태 확인, 안전사고 대응 계획 및 비상 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스 배관 동결 예방조치나 주변 환경 정비 등이 필요한 시기”라며 “LPG 사용 가구의 경우 가스용기와 용기 받침대의 부식, 변형 여부를 유심히 살펴 이상 발견 즉시 가스공급업소로 연락해 개선조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5회 이상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