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11일, 대청지역을 시작으로 옹진군 지역 내 소외계층 550여 가구를 대상으로‘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를 중심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행사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노인층이 대부분인 수혜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11일부터 대청지역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장봉지역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외곽도 등 전달이 어려운 지역은 면사무소의 행정지원을 받아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득표 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과정을 통해 협력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