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축제·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하여 유관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배다리 축제’, ‘화도 온마을 잔치’ 등 지역의 축제들을 앞두고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열렸다.
위원회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인천의료원, KT,한국 전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 전문가들은 안전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는 행사장 질서유지, 관람객 안전대책,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배다리 헌책방 거리가 좁아 안전관리 요원 증원 등 긴급위기 상황 발생시 조치 사항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 전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구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주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배다리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다리 축제는 ‘배다리 꿈드림축제’, ‘배다리 예술정거장’, ‘배다리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nown Book Festival)’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