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1월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중동 시장 및 할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뜻하며, 이슬람 국가에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할랄인증원에 의하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무슬림은 2020년 기준 약 18억 명이며, 전 세계인구의 4분의 1에 달한다.
인천TP는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신(新) 중동붐’에 맞춰 인천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엘피스 코퍼레이션(인천광역시 UAE 무역사무소) 김호진 이사, 케르반 그룹 & GBA 오시난 회장, 사단법인 할랄협회 조영찬 회장이 연사로 나서 중동시장 진출전략 , 할랄 비즈니스, 할랄 인증 실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인천 기업은 11월 2일까지 기업지원 정보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