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시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육인 대회는 매해 개최되는 인천시 보육 분야의 가장 큰 행사로, 보육 현장에서 힘쓰는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육인 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주최로 ‘함께 자라는 아이들!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 함께 나아가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고, 보육 유공자 등 5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제1회 아동권리 존중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육인들에게 상장을 수여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행복 증진에 대해 인천시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보육인들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보육기관, 이웃 모두가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며 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보육인들과 힘을 합치고, 보육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해, 어린이집과 보육인이 여러 방면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