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6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출전식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한상섭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신한용 총동창회장, 김도현 인하체육인회장, 권수현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인하대학교 운동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선수·감독·코치들과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린다. 인하대학교는 이달 9일 시작되는 배드민턴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야구, 배구, 씨름, 소프트테니스, 탁구, 육상, 복싱 등 8개 종목에 선수 61명과 감독·코치 9명 등 총 70명이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특히 배구부는 올해 전국 대학배구 제천대회 우승과 고성대회 준우승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도전하고 있다.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인천의 명문사학으로 지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떠나 매 순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인천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하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