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 적응 선언식’에 참석, 기후 적응 노력 의지를 표명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인천시,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공동 주관으로 각 국가의 기후 적응 계획·이행·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국제포럼의 부대행사로,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후 적응 실천 선언에 동참했다.
선언문은 기후 적응에 대한 필요성과 기후재난의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중앙정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시민사회와의 협력과 노력 의지를 담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모든 행정분야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기후 관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탈석탄 금고 선언’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대한민국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 참여 등 지속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해 탄소중립도시 이행 실천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