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민성)은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출하약정을 체결한 173농가를 대상으로 600톤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의 주요 소득 작물의 하나인 고추는 재배면적이 전국 3위로 1,045ha에서 2,382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봉화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봉화 고추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 2억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약재배 출하 농가에 kg당 400원의 홍고추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농작물 작황 및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출하 장려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