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실버디지털 기기활용 지도자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24회를 진행했으며, 4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수강 어르신들은 쇼핑, 은행, 무인가게 등 디지털을 이용하는 현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사, 강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체험하며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기계 앞에서 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뒷전에 물러서지 않으려면 배우고 또 배워야 하는데 그 기회를 제공해 준 강화군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실버디지털 기기활용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2기도 모집 중에 있으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