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는 18일과 19일 자월면 본도와 자도(소이작, 대소이작, 승봉도)를 방문,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월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제9대 옹진군의회 개원 후 1년 동안의 마지막  방문으로 지난 7월 3,4일 연평면 현장 방문에 이어 자월면 현장 방문에는 이의명 군의장, 김영진 부의장, 김택선 구의원(경재건설위원장) 등 4명의 구 의원들과  군청과장 3명 과장, 관계자 15명이 함께 동행했다

18일 첫날  자월면  선착장을 찾아  피서찰 일자리 현장으로  저소득 재활용 선별장 일자리, 1리 노인 일자리 현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영미 자월면장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면정 보고가  면사무소에서 있었으며  자월면사무소, 이작출장소, 승봉행정지원센터, 자월보건지소, 이작보건진료소,· 소이작보건진료소,· 승봉보건진료소, 자월면 농업인상담소 등 자월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면정 보고에 이어 자월면 주요 사업장인 자월 분교장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현장, 자월도 달빛바람공원 조성 사업,목섬관광화 사업 야생단지 를 들러 보며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다., 

이후 실시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자월면의 지역 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건의사항에 대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군 의원, 군청 관계자들이  즉시 답변하고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소통하며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19일 둘째날에는  벌안 선착장과 집하장을 들러 보고 소이작도 경로당에서는  2리장과 노인회장 보건진료소장 등 주민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택배 배송에 따른 불편함, 큰말 선착장에 부잔교 시설 , 1일 생활권 여객선 증편을 요구했으며,  마을 회관과 경로당을 함께 사용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고충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택선 구 의원(경제건설위원장)은  큰말 선착장에 마을회관을 지어질 예정이라고 답을 하기도 했다

현장 답사로 면장괴 구의원들은 김석진 소이작도 2리장을 통해 큰말 선착장 해안도로 바다 모래가 휩쓸려 나가 석축미 무너지는 현장을 들러 보고 군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같은날 오전 11시 대이작도로 이동, 출장소 회의실에서 주민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는데,

이 곳에서는  주민과 관광액들이 이용하는 선착장 협소에 이용 불편과 안전 사고의 위험성을 높다며 여객선 부두 20M 연장과 5M 확장을 건의하는 등 , 마을회관 노후에 따른 불편성 등을 건의하기도 햇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명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현장방문은 자월면의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군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며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열린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