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을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어린이해방선언(1923) 100주년을 맞아, 인천시교육청이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선언문 제작을 위해 TF팀(학생·학부모·교사·전문가), 학생 참여 온라인 공모전 및 제작단이 운영되었다. 이에 어린이·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5대 선언(안전·포용·자유·미래·공존)과 어른 및 어린이·청소년의 실천 다짐이 만들어졌다.
특히 선언식에서는 어른 중심의 사회문화 개선을 위해 어린이가 직접 어른에게 실천을 부탁하고, 이에 어린이·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실천 다짐하며 함께 만드는 평화인권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식을 시작으로 가족 실천 챌린지 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