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3일(금), 서강대,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를 초청하여 대입 수시모집 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내 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서 고등학교 교사 140명이 서강대(40명)와 중앙대(100명)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에 참여했다.
이번 실습 연수는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학이 정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보고 평가과정에서의 궁금증을 질의 응답을 통해 논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교육청은 6월과 7월에 중앙대 ,서강대 ,명지대 ,순천향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서울시립대 ,경기대 ,숭실대 ,국립강릉원주대 총 10개 대학과 연계하여 총 600여 명의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실습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서류평가시스템을 통한 실습 연수를 통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고3 담임교사들뿐만 아니라, 1, 2학년 담임교사들에게도 학생부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실제 대학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서류평가를 해봄으로써 진학지도 방안을 고민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