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023년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하계종목 국가대표 지도자, 의무·체력트레이너, 의무·영상분석·체력 전담팀, 국가대표 후보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하게 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 100일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스포츠심리 특강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방법론 ,국가대표선수촌 영상분석실 지원프로그램 ,선수에게 사용하는 주사치료 ,국가대표선수촌 부상예방프로그램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로 구성하였다.
한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다양한 스포츠의·과학의 훈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수촌 내 부속의원 진료 통계를 바탕으로 종목별, 부위별 부상에 맞는 재활 및 예방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입촌선수 증가에 따른 야간 물리치료 확대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훈련장에 인공지능(AI) 카메라 및 훈련판독장비 등을 설치하여 선수들의 동작과 전술 분석에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전담팀 분석프로그램 교육 등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개회식에서 “스포츠의·과학의 현장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함께 소통하며 그동안의 고충과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