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모내기철 오리, 꿩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다음달 30일까지 모내기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획에는 모범 엽사 14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였으며, 영흥, 백령, 북도면 등 모내기가 한창인 지역에 피해를 주는 오리, 꿩 등을 우선 포획하고, 이후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된 연평도에서 포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획 전 총기사고 예방 교육 및 마을 안내방송도 수시로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군은 올해 4월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였고, 오리류 180여마리, 까마귀 100마리 등 총 562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었다.
군 관계자는“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각 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