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순임)는 최근 4주간,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노인건강,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시니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시니어플래너지도사 2급’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인구의 신체·인지·정서적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플래너지도사 2급’자격을 갖춘 시니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니어 교육생들의 사회참여를 도울 뿐만 아니라, 2024년 신규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은 3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미술활동, 신체활동, 회상요법, 보드게임 등의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을 수강한 한 교육생은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자격증도 받을 수 있어 전문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올해 학교길 안전도우미 320명, 반짝반짝지킴이 260명, 노노케어 140명, 공연자연지킴이 247명 등 노인 총 2,01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