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현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신선도 및 고품질 유지를 위한 수산물 건조기(냉풍, 온풍)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수요를 받아 1~2월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였으며, 관련 사업비 5천5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4개 어가에 온풍건조기 3대와 냉풍건조기 1대 총 4대를 지원하였다.
금번 지원된 건조기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용 온풍건조기와 광어, 우럭 등 어류 등을 건조하기 위한 냉풍건조기로 현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신속하게 건조․보관함으로써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지원받은 어업인은 “과거 자연건조를 통해 건조되던 각종 수산물에 대해 대기오염 심화 및 미세먼지 등으로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건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수산물의 위생 뿐 아니라 신선도 및 품질까지 고려한 건수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매우 만족한다”며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했다.
박병호 수산과장은 “수산물 건조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사업수요조사를 통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