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991년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178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구민상에는 올해 6개 분야 11명이 접수해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6명이 결정됐다.
부문별로 사회봉사상에 만월봉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 지역 활동을 해 온 ‘방명철’, 효행상에 45년 동안 시부모를 부양하며 가정 생계를 이끌어 온 ‘강희식’, 문화예술상에 남동구 문화예술회장을 역임하고 30년 동안 예술회 활동을 한 ‘황흥철’, 교육 체육상에 23년간 남동구 체육회 활동을 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안정도’님, 산업진흥상에 남동구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며 2007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김진만’, 대민봉사상에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한 논현경찰서 ‘박선도’씨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2일 남동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은 6명의 구민상 시상을 비롯해 60명의 모범시민·구민표창을 수여하게 되며, 4년 만에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구민 모두가 즐기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