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해오던 민방위 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운영한다.
올해 민방위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3년생)부터 만 40세(1983년생)이며 편성 연차에 따라 1~2년 차는 집합교육을 3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17일부터 6월1일까지 문학야구장 지하 위생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4시간으로 민방위 제도 등 기본소양 1시간과 실습훈련 3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평일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다음 달 20일 주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에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만 진행되었던 민방위 교육이 정상화된 만큼 대원들의 민방위 대비 태세 역량 강화가 되는 교육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