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실천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산업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현재까지 3,699곳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당 15만원 이내의 위생물품과 지정업소 표지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naver), 티맵 등을 통해 지정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12월까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소재지 군·구 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 받은 업소는 식사문화 3대 과제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이행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지정 희망 음식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지정식당에 대해서는 상·하반기 식사문화 3대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해 안심식당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인천시는 안심식당의 확대 지정을 통하여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