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이달 27일부터 4일간 인천병무지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지원인력(산업기능요원 및 전문연구요원)신규편입자 3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매 분기별로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 성실복무와 복무부실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궁금증에 대한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지원인력들이 복무규정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복무 중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복무위반사례 중심으로 실시하였고, 산업현장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공인노무사의 근로기준법 교육도 병행하였다.
산업지원인력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채용으로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여 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병역의무자는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내에는 총 1,328개의 병역지정업체가 있으며 산업기능요원 2,546명, 전문연구요원 142명이 복무 중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과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