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3월 한 달간 영종국제도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중국제도시 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집중 단속 대상은 학업 분위기를 해치고 안전사고 위협이 있는 노후 간판이나 선정적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이다.
구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로 했다. 교통·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선정적인 퇴폐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거리가 아름다운 영종국제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