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세금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지방세 세금고지서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 등으로 수신해야 했던 과거 방식에서 탈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고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위택스(www.wetax.go.kr)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13개 금융사 앱(농협․기업․국민․하나․신한․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케이뱅크, 금융결제원) ,카드사 앱(삼성, 신한카드)을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고지 내역을 한눈에 확인해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우편물 분실 및 주소변경으로 인한 미송달 우려가 없어 납부 기한을 놓칠 위험이 적고,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세액공제는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한 가지만 신청할 시 고지서 1장당 800원, 두 가지 모두 신청할 땐 1,600원을 공제해 준다.
공제 가능 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분 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개인분 8월)로,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중구 관계자는“편리하고, 안전하고,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