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봉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 분야별 군민대표들과 함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현국 군수,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저출산, 생활인구, 청년 일자리 등 세부 정책별 수요자와 각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봉화군 인구현황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인구정책 개선방안 제시,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지난 1월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읍면 순회 인구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대표는 지역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창의적이고 활력있는 청년들이 봉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활성화와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참석자 대부분이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기반 조성과 가업승계 청년 지원시책 등으로 청년층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