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부정·불량 축산물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축산물명예위생감시원 2개 반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산물 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40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확인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실시 여부,축산물 원산지 확인,이력제 표시 점검,위생 상태와 유통관리 기준 준수,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였으며,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작업장의 방역 사항 실태 점검도 병행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