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설 명절을 맞아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동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동구사랑상품권에 대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은 10억원 한도에서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화도진·송림·송화·평화·희망새마을금고 5곳과 대성·송림·송림중앙·인천중부·현대제철·솔빛신협 6곳, 중구농협 화수지점·인천원예농협·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송현지점 4곳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할인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화도진새마을금고에서는 법인카드로 상품권 구입이 가능, 지역 내 기업들의 구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이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 이용으로 동구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동구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305억원이 발행되어 동구 소재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 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1,859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올해도 60억원을 발행해 동구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