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관내 약국, 대형마트, 한약도매상 등에서 판매중인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 164개 품목의 품질관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계획」에 따라 매년 유통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는 의약품 80품목, 구중청량제, 의치세정제 등 의약외품 34품목, 고빈도 사용 예상 한약재 20품목, 기능성화장품(주름개선) 30품목 총 164품목을 대상으로 검사했으며, 각각의 성분확인, 함량, 중금속, pH, 아플라톡신, 포름알데히드 등 제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진행해 유통 의약품 등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2023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본 감시계획에 따른 품질검사 외에 다소비 유통 의약품 등의 유해물질 검사와 반려동물용의약외품 중 인체 흡입 및 피부 접촉 우려가 높은 탈취‧세정제를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품 등의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검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