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국제 모바일 기술 박람회(MWC·Mobile World Congress) 2023’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 2023은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이동통신(모바일) 또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으로, 10개 사 안팎을 선정해 박람회 입장권과 숙박·항공료 등 참관경비를 한 기업에 많게는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www.itp.or.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13일까지 이메일(soykim@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032-260-066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ICT 관련 해외 유수 기업 및 기관과의 개별 미팅과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한마당”이라며 “해외 교류와 기술 역량을 키우고 싶은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프랑스 칸에서 첫선을 보인 MWC는 2006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장소를 옮겨 열리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가운데 하나다. 이동통신 관련 기기와 인터넷·콘텐츠 등 ICT 분야의 최신 기술 소개와 함께 각종 콘퍼런스와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