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2022년 차이나타운 & 동화마을 BOOM UP 페스타’가 지난 2일(인천역 점등행사), 3일(차이나타운 거리공연)에 이어 11일 동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걷는 페이지’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11일 오후에 진행된 동화마을 거리공연 페스타에는 관광객 300여 명이 모여 동화 속 주인공 코스프레와 유명 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외부공간에서 진행된 마술공연 및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60여 명의 영유아 가정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로 추위를 녹였다.
행사를 지켜본 동화마을의 한 상인은 “이번 행사로 그간 주춤했던 동화마을이 다시 아이들의 소망과 꿈이 가득한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2022년 차이나타운 & 동화마을 BOOM UP 페스타’에 총 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모이자 중구를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중구 지역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으로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 2023년에도 우리의 특색을 살린 풍성한 지역 축제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