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2일 부구청장 주재로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군·구 실적 포함)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량지표 및 정성지표 실적을 다음 해 초에 평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말 실적을 기준으로 목표 미달성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마감 기한인 연말까지 목표 달성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됐다. 해당 지표 담당 국·소장 및 담당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표별 추진실적 및 부진이유 분석,목표 달성 방안,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량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실적 관리카드를 통해 정량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지난 5월 제1차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9월 정량지표 목표달성 챌린지 회의 등 국정평가 대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인천시 주관 국정시책 군·구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사업비 포함 총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올 연말에는 내년 국정평가를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평가 대비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영길 부구청장은 “최종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량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