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행정 최일선 현장인 면(面) 부면장 및 인구업무 담당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여, 민·관·군·학을 연결하고 합동으로 인구 문제에 대응하는 등 인구 유입과 전 세대가 새롭고 신나는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미선 인구정책담당이 민선 8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옹진군 인구정책의 필요성 및 인구 구조의 변화와 인구 3만을 향한 추진 체계 구축과 방향, 주요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옹진군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팀을 신설,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구성으로 인구 문제 대응 체계 구축 및 계획 수립․확정 과정상 충분한 의견 수렴으로 수혜자 관점에서 공감 할 수 있는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한 행정자치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로 인해 인구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실 있는 인구정책 추진으로 인구 감소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해답을 현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