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일회용품 없는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을 위해 IPA 임직원이 모은 폐현수막으로 ‘으쓱(ESG)바구니’를 만들고 인천 동구 송현시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으쓱(ESG)바구니’는 IPA가 이달부터 추진 중인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모은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다회용 장바구니로, 폐현수막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인천시 동구 송림로 43번길 35)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으쓱 바구니로 재탄생한다.
IPA는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3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이 생필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으쓱 바구니와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전달했으며, IPA 임직원은 참가자들의 친환경 장보기를 도우며 일회용품 없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지역주민의 손으로 재탄생한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달 5일 IPA 임직원이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동행하는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20일 중구지역 ‘어르신 어울마당’에서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