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남동구는 ㈜힐링아트, ㈜이센티, ㈜소래바다 등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3개 팀이 ‘2022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지정하는 제도로,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전문인력과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힐링아트는 미술 심리상담사 양성 및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경은 대표는 “인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센티는 ‘장애와 비장애를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인식개선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김유진 대표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발판삼아 지루한 교육이 아닌 즐거운 교육을 제공하여 장애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래바다는 ‘소래 꽃게빵’을 출시·판매하는 등 소래포구와 관련된 아이템을 기획해 제작 및 유통하는 회사로, 서진원 대표는 “삼대째 소래에서 살아온 삼남매가 모여 만든 회사로 ‘소래 꽃게빵’이라는 아이템으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좋은 선례가 나온 만큼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갖춘 청년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논현센터, 만부센터)에는 23개의 청년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