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하대와 함께하는 초등 수학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등 수학 캠프는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으며, 동구지역 3~6학년 초등학생 160명이 참가했다.
수학 캠프는 단순한 수학문제 풀기가 아닌 마름모 십이면체 달력 만들기 ,IQ램프 ,테셀레이션 ,종이의 변신 ,별다각형으로 드림캐쳐 디자인 하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 풀어보는 활동을 통해 이공계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수학이라는 과목을 교과서에 갇혀 어렵게만 생각했던 동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을 즐겁게 체험하고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을 위해 수학·과학 등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