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일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저염식 영양교육 및 건강요리 체험실습 '시작은 나로(Na Low)부터'를 실시했다.
'시작은 나로(Na Low)부터'교육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추진된 첫 대면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지원하고자‘나부터 시작하는 저나트륨 식생활’에 의미를 두고 실시한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의 예방 및 저 나트륨 식생활을 희망하는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누룩 저염 고추장 만들기 체험 실습으로 교육이 구성돼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인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으나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