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선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이 맡아 ‘청렴·인권 : 세상을 바꾸는 힘–나로부터의 변화’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의 반부패법령 및 조직문화와 인권존중에 대해 강의했다.
올해 청렴·인권교육은 청렴교육만을 진행하던 예전과는 달리 ‘인천광역시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에 발맞춰 인권교육도 함께 실시, 보다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청렴 및 인권에 관한 인식’, ‘청렴의 이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언’이라는 세 개의 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렴과 인권이 존중되는 조직문화를 위해 ‘혁신’이라는 개념을 잊지 말아야 함을 자연스럽게 새겼다.
특히 강의의 마지막은 청렴 샌드아트의 공연이 준비, 직원의 교육 몰입도를 높였으며, 김찬진 동구청장은 샌드아트 판에 직접 청렴 멘트 ‘구민이 행복한 공정하고 청렴한 인권도시 동구’를 새겼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청렴과 인권의 의미를 돌아본다면 비로소 청렴한 동구, 인권 중심 동구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 마음속에 항상 청렴과 인권을 생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