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개최해 내년에 추진하게 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내년도 사업은 3개 분야 518개 사업이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 방식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2개 분과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외에 시민들이 참여해 2023년도에 추진 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예산 조정을 거친 후 10월에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 여러분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주민참여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은 인천시민 모두 같은 마음이며, 앞으로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근본 취지에 맞는 개선을 통해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