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6일 승봉도(옹진군 자월면)를 방문하여 다목적 화재진화차량에 대한 정비점검 및 의용소방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는 옹진군의 16개 도서 중 백령, 대청, 연평, 덕적, 자월 5개 지역에는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구 300명 미만의 작은 도서지역인 경우는 민간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에 의존하고 있다.
그 중 소청도, 이작도, 소연평도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등을 갖추고 화재진압 등을 전담으로 하는 전담의용소방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승봉도에 지난 9월 화재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다목적진화차량이 배치가 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화 재난대응과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 꼼꼼히 살펴가며,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