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9일 까지 3일간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업직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민생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예방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및 민생 관련 현업기관 등 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생현장 방문 첫 일정은 7일 송현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과 생활물가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송현시장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장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대화하면서 “지역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라매보육원’과 한부모 가족시설인 ‘푸르뫼맘앤키즈’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생활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켜주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소방서, 경찰서, 미추홀콜센터, 인천가족공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해경의 날(10일)을 맞이해 서해5도 특별경비단 방문을 통해 묵묵히 서해 앞바다를 수호해온 해양경찰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일상을 위한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철저한 개인방역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