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성인지 통계집은 남동구의 주요 사회현상에 대해 성별과 연령 등 10개 영역에 대해 약 297개 지표를 5개년간 시계열로 분석해 구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은 2020년 처음 발간한 후 격년 발간으로 올해 2회차이며,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때 나왔던 협의 사항에 대한 반영 결과와 지표 확정에 따른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주민들의 시선에서 더욱 실효성 있는 통계집을 제작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도 참여했다.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은 11월까지 남동구 내부 자료 작성 및 최종 자료 분석을 통해 최종 작성할 계획이다.
김경미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성인지 통계집이 주민들의 특성들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