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바쁜 일상생활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적절한 시기에 자동차 점검·정비를 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2022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을 점검해 편안한 귀성, 귀경길을 만들고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무료 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주관으로 조합원 3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으며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자동차 200여 대가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원들은 자동차의 엔진 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와이퍼, 브레이크등 교체와 워셔액·엔진 오일·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조합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동차 무료 점검과 정비를 통해 서구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