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22년 지적세미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강화군 선두리 소재 그레이스힐에서 열렸다. 11개 군·구(경제청 포함)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가 참석해 ‘공무원 부문’과 ‘공사 부문’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선 지적제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드론 정사영상을 활용한 세계측지계 변환에 따른 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김선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김선태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지적세미나에 인천시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재건 서구 토지정보과장은 “서구는 그동안 지적측량 성과검사와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신 지적측량 기술을 적용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