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페스티벌 ‘TRIP on the KIT’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여행을 떠난 기분을 즐기는 동시에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제의 여행 키트를 제공했다.
앞서 센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정했으며, 참여자들은 영화 티켓 만들기 , 인센스 스틱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7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키트를 체험하고 관련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떠나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우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온라인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홈페이지(ndmhc.or.kr),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032-465-6412~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