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인천 전체 선거인 2,534,338명 중 508,933명이 참여해 20.08%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17.58%보다 2.5% 증가한 수치로, 사전투표제도 전면 도입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기초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 관외사전투표자수는 129,744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수의 25.49%였다. 관내사전투표자수는 379,189명으로 7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옹진의 투표율이 36.94%로 가장 높았고, 서구가 18.73%로 가장 낮았다.
관내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구·군선관위로 이송되며, 구·군선관위 청사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다.
회송용봉투에 담긴 관외사전투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이후 해당 구·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는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선거일까지 관할 구·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개표소로 옮기기 전까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시위원회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인천시 10개 구·군의 관외사전투표함 보관상황을 열람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전에 열람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