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과 함께 인천시민 도시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7일(화)부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막차 단축 운행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여름 코로나19 대유행과 인천1호선 노후 시설물 개선사업 추진, 인천2호선 열차 증차를 위한 시험운행 관계로 1,2호선 막차 단축 운행을 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시간대 인천도시철도 이용 인원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심야시간대 막차 단축 운행을 해제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시민 편익을 증진키로 했다.
공사는 철도안전관리체계 관련 절차 진행 등 막차 시간 재개에 필요한 내부 준비를 거쳐 6월 7일부터 전격 시행할 계획이다.
막차 단축운행 해제로 막차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종착역 기준 익일 01시까지 운행될 계획이며, 열차운행 횟수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세한 열차운행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에 공지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인천도시철도 막차시간 단축 해제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귀가 불편 사항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시철도 안심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