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관내 투·개표소 12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선거 관련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투·개표소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등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등 유사시 대피로 확보 여부 확인,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 등이다.
소방특별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추진되며, 조사 결과 미흡 사항은 사전 투표일인 27일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의 중요한 행사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