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이 원하는 치안정책을 듣기위해 현장을 찾아간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구별 주민자치회가 새로이 전환·구성됨에 따라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자치경찰 관련 추진사항 공유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4월부터 5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이병록 위원장, 김석철 자치경찰운영과장, 지역별 주민자치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첫 일정으로 4월 7일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수 주민자치회 회장, 간사 등 위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지향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함께하는‘시민친화형 치안행정’을 실현하겠다”며“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시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자치경찰 관련 시민․사회단체 13개소를 방문해 자치경찰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해 9월 15일 ‘인천시자치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시민토론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