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달 31일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방안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홍인성 구청장, 중구의회 박상길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 송월동 주민 및 동화마을 상가번영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송월동 동화마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2013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를 조성한 마을이다. 벽화 이외에도 화단 조성 및 아치 설치, 도로 및 가로등 정비 등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실시해 국내외 방문객의 사랑을 받아 온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2015년 7월에는 착시효과로 인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50여종의 착시전시물을 가지고 있는 트릭아트스토리를 개관했고, 2019년 1월부터는 대표전시물 8종에 증강현실을 입히는 증강현실(A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되는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방안수립 용역은 송월동 동화마을의 새로운 진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큰 틀에서 모색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4차산업시대 도래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부합하는 실현가능하고 체계적인 관광활성화 방안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방안까지 담을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송월동 동화마을의 주민과 상인, 지역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발전과 관광활성화의 방향을 제시하여 현재의 동화마을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보다 더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