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테크노파크(ITP)는 인천시, 포스코(POSCO)와 함께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철강재를 활용하는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신제품개발 및 양산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3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상품기획 및 제품디자인 개발과 시제품(워킹 모크업)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3천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철강재 관련 중소기업으로, 참여기업 단독신청 이후, 별도로 제작기업(인천시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주관기관 등록사)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www.ids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 024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금력 부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라며 “향후 마케팅과 국내외 전시 참가, 굿 디자인 출품 비용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