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6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관내 대기배출업소(중소기업)를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동구는 최근 3년간 관내 28개소 사업장에 총 14억여원을 지원했다.
구는 올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방지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장에 따라 방지시설 설치 면제 습식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신청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770-652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