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내 25개의 기관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협력체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25개 기관은 첨단기술과 학습시스템을 활용한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기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의 운영 홍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인천형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고교-지역대학협력형」으로 교과수업 49개 강좌와 창의적체험활동 53개의 강좌를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속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교육협력체를 구축해 공동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인천 학생들을 미래 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